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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생태공원, 봄철 '개구리 관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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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초등학생 대상 '개구리 골든벨 퀴즈시간'도 개최

▲길동생태공원에서 짝짓기를 하고 있는 개구리들(사진=서울시)

▲길동생태공원에서 짝짓기를 하고 있는 개구리들(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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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다가오는 봄, 서울시 길동생태공원에서 개구리의 성장·변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관찰교실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시내 길동생태공원에서 개구리 알이 성체까지 성장하는 3~4월 간 '개구리 관찰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는 한국산개구리, 참개구리, 북방산개구리, 청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도롱뇽 등 총 7종의 양서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시는 개구리를 쉽게 볼 수 있는 3~4월 간 개구리 관찰 교실을 운영, 짝짓기에서 부화, 성장까지의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에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개구리에 대해 알아보는 '골든벨' 퀴즈도 연다. 또 시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선 개구리 종이접기, 개구리 흉내내기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개구리 관찰교실은 7세미만 미취학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3~4월 간 수요일 오후 4시,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길동생태공원(02-472-2770)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길동생태공원을 찾는 분들이 도심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개구리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도 느끼고, 긴 호흡으로 맑은 공기와 봄을 실컷 마셔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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