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점 우선 판매 후 19일부터 62개점에 입고 예정
라임은 인도 동북부가 원산지로 콜롬버스가 1493년도에 서인도 제도에서 플로리다·멕시코로 등지로 가져가면서 미주에서 재배가 시작됐다. 국내에는 주로 미국산 라임이 유통되고 있었으나 최근 라임과 레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산지 발굴을 통해 홈플러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멕시코산 라임을 들여와 판매를 시작한다.
멕시코 라임은 미국산 라임의 약 1.5배 크기로 레몬과 비슷한 사이즈다.
홈플러스는 12일부터 영등포점, 금천점을 비롯해 15개 매장에서 멕시코산 라임을 출시해 판매한다. 19일부터는 판매 점포를 확대해 62개점에서 취급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2000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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