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볼륨 있는 가슴라인, 자가지방으로 안전하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부드러운 곡선미가 특징인 여성의 신체는 예로부터 예술의 다양한 분야에 차용되어 왔다. 특히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조각상처럼 두드러진 가슴묘사는 풍요와 다산, 그리고 빼어난 여성미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맥락은 현대사회도 크게 다르지 않다. 외형적인 매력이 중시되고 있는 오늘날 여성들에게 얼굴 만큼이나 포기할 수 없는 신체부위는 다름아닌 가슴이다. 여성의 가슴은 모유수유와 같은 '성(性)역할'을 도맡을 뿐만 아니라 타인으로 하여금 성적 매력을 부각시키는 상징과도 같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평균 가슴사이즈는 A컵으로 분류되는 만큼 많은 여성들이 가슴사이즈를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으나 성의 테두리 안에 쉽게 드러내지 못한다. 더욱이 출산과 육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과거에는 도드라진 가슴곡선을 가지기 위해 타원모양의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 주로 이뤄져 왔으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모양으로 여성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여성의 가슴은 크게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으로 이뤄져 있는데, 가슴 크기에 관여하는 것은 지방조직으로 볼 수 있다. 의학적으로 이 지방조직을 활용하면 타고난 체형도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자가지방이식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자가지방이식은 엉덩이나 복부 등 자신의 신체에서 지방을 추출하여 가슴 지방부위에 삽입함으로써 작은 사이즈의 가슴을 개선한다는 이점을 가진다.

특히 수술의 안전성과 더불어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추출과정에서 지방세포의 손상을 막고 이식시 높은 생착률이 중요하다. 가슴지방이식 중 하베스트젯2는 지방 채취 및 분리시 물 분사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지방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강남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은 "가슴수술은 부위의 특수성으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적이고 풍부한 시술경험을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