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시안컵 결승,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 "한국은 단체로서 매우 좋은 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아시안컵 홈페이지 제공

사진=아시안컵 홈페이지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2015 아시안컵 결승,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 "한국은 개인보다 단체로서 매우 좋은 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팀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30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과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을 경계해야 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오자 "우리는 개인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랍에미리트와 중국에서 개인적으로 호주를 위협하는 선수가 있듯이 손흥민도 호주를 위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에 경계할 선수는 손흥민 한 명이 아니었다"며 "경기를 분석해볼 때 한국은 개인보다 단체로서 매우 좋은 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집단적으로 일관성을 견지하는 팀이었고 집단적인 노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팀으로 행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하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울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개최국으로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개최국으로 결승에 올라 성공적인 경기를 했고 이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준결승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입장권이 매진됐다는 데 힘을 얻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호주의 결승전은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작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