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는 28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철권7 런칭 기념 '테켄 크래쉬 리턴즈' 이벤트전에서 세계 챔피언 '무릎' 배재민과 맞붙었다.
1세트에서 배재민은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게임은 싱겁게 끝이 나는 듯했지만 남규리는 곧바로 2세트에서 완벽에 가까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5세트에서 남규리는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세계챔피언을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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