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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역진흥사업 ’나주에 542억원' 직접 수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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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21일 오후 2시 30분에 한전KPS(주), 한전KDN(주), 전력거래소와 지역 유관기관인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와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21일 오후 2시 30분에 한전KPS(주), 한전KDN(주), 전력거래소와 지역 유관기관인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와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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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소 옥내화 224억, 한전KPS 콤플렉스 169억, 원도심 지중화 60억원 등나주시 분석"
"올해 2,622억원 사업비중 지역사회 주민상생발전분야 중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력수도‘건설”을 내걸고 올해 2,6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지역진흥사업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나주에 직접적인 수혜가 이뤄지는 사업규모는 지역사회 주민상생발전분야를 중심으로 5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한전은 나주 이전을 계기로 광주와 전남지역의 기업, 대학, 주민을 위해 지역 강소기업 유치·육성, 지역대학 및 인재 육성, 지역 상생협력 등 3대 분야 38개 세부사업에 1,274억원,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한 예산 1,348억원 등 2,622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나주시는 한전이 발표한 사업계획 가운데 지역사회 주민상생발전사업(589억원)중 나주변전소 옥내화 224억원, 한전KPS 콤플렉스 169억원, 원도심 지중화 60억원, 스마트그리드 구축 59억원, 스마트에너지 인프라설치 20억원 등 532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상생협력강소기업 유치·육성(66억원) 가운데 ‘기업 이전·창업·보육센터’ 및 ‘R&D(연구·개발) 센터’ 역할을 병행 수행하는 에너지밸리 센터 건립에 10억원이 투입되는 등 모두 542억원이 지역발전과 직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사회 안전망과 지역 친환경사업, 생활·문화 등 지역 사회?주민과 공존하며, 경제·문화·환경분야의 지원·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모두 58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외에도 한전KPS와 한전KDN도 1사 1시장 자매결연과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출신 가산점, 채용할당제를 도입해 지역우수인재를 채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복수 혁신도시에너지과장은 "한국전력이 밝힌 2015년 지역진흥사업계획은 나주시가 에너지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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