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동산114(r114.com)에 따르면 다음달 아파트 입주물량은 이달(1만7781가구)보다 1613가구가 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3.4%(1457가구) 감소한 4773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1.4%(156가구) 감소한 1만1395가구가 입주 대기 중이다.
부동산114는 "서울은 예년 평균보다 줄어든 입주물량에 다음달 16일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하는 서초한양 등 재건축단지 이주수요와 막바지 학군수요가 맞물리면서 전세값 급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주요 입주단지를 보면, 서울은 민간임대인 신도림 아이파크(189가구)와 용두동 용두롯데캐슬리치(311가구) 아파트, 경기도는 수원호매실A-4 분납임대 1428가구, 하남미사보금자리 A11(763가구), 울주군 경동우신알프스타운(1540가구), 군산미장 아이파크(1078가구),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2차(1-3생활권M4, 1371가구) 아파트 등이 입주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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