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2주 연속 눈물…'딸 바보 울보 아빠' 슈퍼맨 등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이가 밥을 먹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딸이 먹을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한 엄태웅은 지온이가 밥을 먹지 않고 계속 울어 난감해 했다. 알고 보니 지온이는 목이 말라 물이 마시고 싶었던 것.
밥을 먹던 중 지온이는 한번 더 식사를 거부했다. 이는 자신의 테이블에 닦이지 않는 얼룩 때문이었다.
이어 그는 "어릴 적 아버지의 빈자리가 컸다. 아빠가 절 낳고 100일도 안 돼 돌아가셨다"며 "그래서 아이를 낳을 때도 두려운 게 있었다. 앞으로 지온이 곁에서 좋은 아빠로 오래오래 있어주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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