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2월 광주·전남지역에서 렌터카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1~2013) 발생한 사망사고를 분석하여 12월 교통안전 예보지수를 산출한 결과, 렌터카 3.11, 버스 0.97, 택시 0.64, 화물 0.51 순으로, 렌터카에 의한 사고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사고 유형으로는 차량단독사고가 75%를 차지하고, 특히 00~02시에 사고가 집중되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성신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장은 “렌터카 사고예방을 위해 21세 미만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대여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제3자 대여행위 근절을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안전예보지수(Safety Prediction Index)란? 교통사고 위험도를 미리 알려주는 지표로 월별 사망자수와 월평균 사망자수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산출한 지수(1보다 높을 경우 위험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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