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야, 누리과정 예산 '우회지원'합의…증액 규모는 이견(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여야는 25일 원내 지도부간 회동을 갖고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관련, '우회 지원'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 다만 순증액분 증액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차를 보였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야 3+3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부족분에 대해 지방채를 발행하고 내년도 교육부 예산에 이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며 "누리과정 예산 순증액분을 교육부 예산에 증액 편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오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소집해 예산안과 법안 심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큰 틀에서 '우회 지원'에 합의했지만, 누리과정 예산 순증액분 증액 규모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을 보였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누리과정 예산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에서 편성하고 부족분은 지방채 발행으로 충당하되 부족분에 대해 당 지도부에서 5233억원에서부터 2000억원 사이에서 정해 (교육부 예산을 증액해)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도 "대략 5233억원과 (지방채 발행에 따른) 신규 이자분에 대해 교육부와 기재부 간에 상이한 내용이 있어서 이를 조정해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