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호주 원자력기구(ANSTO)와 일본 내각부(CAO) 공동으로 개최되며 한국·방글라데시·중국·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몽골·필리핀·태국·베트남 등 12개국에서 장?차관 및 원자력 주요인사가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FNCA 사업 성과의 효과적 이행', '다목적 연구용원자로 활용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다목적연구용원자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FNCA 국가간 공동연구,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 공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문해주 우주원자력정책관은 FNCA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원자력 이용 증진 노력과 원자력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 및 기여 활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FNCA 뿐만 아니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OECD 원자력기구(OECD/NEA) 및 국제원자력협력체제(IFNEC) 등 주요 원자력 다자협의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원자력 위상을 제고하고 원자력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