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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나치 의상 논란에 소속사 해명 "교통 표지판 착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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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나치 연상 의상 논란 [사진=유튜브 캡처]

프리츠 나치 연상 의상 논란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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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나치 의상 논란에 소속사 해명 "교통 표지판 착안한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문양이 새겨진 완장을 차 논란을 빚은 가운데 프리츠의 소속사 측이 뮤직비디오를 수정하고 국·영문 해명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츠의 소속사인 팬더그램 관계자는 16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18일 공식 입장을 정리해 국·영문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회사 차원에서 논의를 거쳐 뮤직비디오를 수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팀명이 독일어로 지어졌다는 일각의 추측과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항간의 추측들에 대한 해명도 모두 공식입장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프리츠는 지난 2일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린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 꾸민 무대에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하는 완장을 차고 등장했다. 이날 프리츠가 착용한 완장 가운데에는 흰 원이 그려져 있고 그 속에 X 문양의 검은색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프리츠의 완장 착용 소식은 외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의 한 신인 걸그룹이 독일 나치를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직후 소속사 측이 "로고는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해 만들었다"며 "십자가 직선 4개의 끝부분은 화살촉 모양인데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프리츠의 포부를 상징한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프리츠는 아리, 유나, 슈아, 하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4월에 싱글 앨범 '걸스출동'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신곡 '솔아솔아'를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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