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접수, 주민 또는 부서(동)장 추천 가능...2회 대상 수상자는 상금 기탁 등 여러 선행이 뒤늦게 밝혀져
구는 지난 2011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청백 공무원상’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청백공무원 선발인원은 총 2명(대상 1명, 본상 1명)으로 14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각 부서(동)장과 일반 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우편, 이나 팩스(fax)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서류심사(증빙서류 및 결격사유 확인), 공개검증, 공적 사실 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청렴하고 경륜을 갖춘 전문가 11명을 임명,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며 퇴직 공직자, 구의원, 지역 교육 공무원, 경찰,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다.
최종 시상은 연말 2014년 종무식 시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함은 물론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특전도 부여한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본상 100만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백공무원상이라는 제도를 통해 공직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이 조직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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