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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방채 제로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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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군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 제로화’를 선언, 내년 말까지 지방채를 모두 상환키로 했다.
무안군의 ‘지방채 제로화’는 민선6기 김철주 군수의 공약사항이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면서 불가피하게 발행한 지방채를 조기 상환, 건전한 지방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취해졌다.

무안군의 지방채는 2012년 초 426억원이었으나 10월 현재 74억원으로 352억원 줄어들었다.

군은 그동안 지방채 감축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하고 농공단지 분양대금과 순세제 잉여금으로 지방채 상환에 적극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정 현안사업 중 지방채 발행이 필요한 사업은 사전 타당성 및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지방채 신규 발행을 최대한 억제해 내년 말까지 지방채를 제로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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