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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방화역 인근에 72가구 아파트 건립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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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방화동 821-1 일대에 7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강서구 방화동 821-1 일대에 7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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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지하철 5호선 방화역 인근에 7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2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방화동 821-1 일대 방화1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645.4㎡에는 지하2~지상 10층, ▲전용 60㎡ 이하 18가구 ▲60~85㎡ 54가구 등 총 72가구의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건폐율 52.96%, 용적률 272%가 적용된다.

이곳은 1992년 2월10일 방화1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된 이후 현재까지 장기 미집행시설로 남아있었다.

지상 1층에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주거용도와 공공청사 동선이 분리될 수 있도록 출입구는 분리해서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주는 공공청사 연면적 1557.15㎡ 중 1118.95㎡를 기부채납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개화아파트, 동성아파트, 방화6단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방화3동 주민센터, 119, 지구대, 방화근린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청사를 확보하고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주택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을 건립해 장기 미집행시설을 해소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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