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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컬렉션] "날개를 달았다" 스카티 카메론 '퓨추라 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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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의 스카티카메론 퓨추라 X5R(왼쪽)과 X5. 사진=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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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게 퍼팅하라."

프로골프투어에서는 여전히 블레이드 스타일, 이른바 일자형 퍼터 디자인이 대세다. 하지만 최근에는 말렛, 헤드 뒤쪽이 튀어 나온 형태가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화를 거듭하는 디자인과 함께 퍼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성능도 업그레이드되는 추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일찌감치 공개한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의 '퓨추라 X5'와 'X5R'이 대표적이다.
'퍼터 명장' 스카티 카메론은 "PGA투어에서 말렛 퍼터의 사용률은 50%에 육박한다"며 "헤드가 커지면 어드레스 때는 정렬하기가 쉽고, 스트로크할 때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곧 자신감으로 직결된다. 카메론이 PGA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퍼터 스튜디오에서 오랜 시간 연구 끝에 더 커진 헤드를 만든 이유다.

X5는 애덤 스콧(호주)이 지난 5월 크라운플라자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후 5개월 동안 조던 스피스와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과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이 이 대열에 속속 합류했다. X5R이 X5보다 좀 더 부드럽고 둥근 모양이다. 핵심기술은 무게 배분이다. 양쪽 날개에 무게를 재배치해 안정감이 더 높아졌다. 카메론은 "지난 10년 동안 소리와 느낌에도 초점을 맞췄다"며 타구감과 타구음에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스테인리스스틸 보디와 알루미늄 솔 플레이트의 복합소재로 관성모멘트(MOI)가 향상됐고, 이로 인해 관용성도 좋아졌다. 퍼팅 스타일에 따라 무게 추는 물론 그립 사이즈, 샤프트길이 등을 원하는 대로 주문해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이달 말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고, 다음달 국내에 상륙한다. (02)30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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