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께 성남시 분당구청에 마련된 사고 대책본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또 문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6개월이 지났는데 국민들이 경악했을 것"이라며 "혹시나 뒤처리에 소홀하면 민심이 흔들리게 된다. 야당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런 사고가 사면 철저한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 피해자 보상문제, 부상자 치유문제가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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