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6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녹십자 임직원들이 창립 47주년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녹십자 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6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랩셀,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어 “지금은 글로벌 제약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성장동력 확보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혁신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전 부문의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혁신활동으로 글로벌 건강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내 합창단 ‘지오코소’가 ‘에레스뚜(Eres tu)’,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등을 합창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5월 만들어진 ‘지오코소’는 ‘즐겁게 연주하라는 의미’라는 뜻으로 사내외에 즐거움을 확산시키고자 녹십자 임직원 약 50명이 만든 합창동아리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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