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28일 오후 헐리우드 방문해 '합의'
오는 2016년 개봉하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인 '스타트렉3'의 일부 장면이 서울에서 촬영된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후(현지시각)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타트렉3' 프로듀서인 제프리 체노브(Jeffrey Chernov)와 만나 일부를 서울에서 촬영하기로 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9일 밝혔다.
시는 정부와 함께 올 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울 촬영을 지원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도 영화 '메트릭스(The Matrix)' 시리즈로 유명한 워쇼스키 남매가 공동 연출하고 배우 배두나가 출연하는 미국 TV시리즈 'Sense 8'의 서울 촬영이 예정돼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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