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우성이 자신의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오랜 기간 만난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성은 최근 '마담뺑덕'(감독 임필성) 개봉을 앞두고 아시아경제와 만나 "20대 때는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 다른 여자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혈기 왕성한 시절의 여자관계는 어땠나"라고 묻자, 정우성은 "20대 때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너무 오래 말을 했었다"며 "그 사람과의 관계와 사랑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여자들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그는 예술가와 사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하며 "늘 사랑해야 한다. 사랑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사랑이라는 게 꼭 이성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 일에 대한 사랑일 수도 있고 세상에 대한 관심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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