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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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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모바일 투표 1인당 10표...26일 왕십리광장에서 현장투표 1인당 15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이 직접 내년도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26일 왕십리광장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예산편성 과정에 구민들 참여 기회를 폭 넓게 제공, 더 많은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8월29일 위원회 회의를 거쳐 주민총회 상정사업으로 동별 3개 총 51개 사업, 16억2600만원을 결정했다.

선정된 동별 3개 사업은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예산 주민총회 투표에 부쳐져 다득표순에 의해 10억원 예산 범위 내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결정된다.
지난해까지 50명 참여예산위원들만이 결정하던 방식에서 보다 많은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한 것이다.
모바일 투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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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인터넷투표와 더불어 현장투표로 이뤄진다.

모바일·인터넷 투표는 9월20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 웹 주소(www.yesan.sd.go.kr)나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고 1인 당 10표를 투표할 수 있다.

현장투표는 9월26일 왕십리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 후5시까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홍보 배너를 둘러보며 1인 당 15표를 투표할 수 있다.

현장투표에 참여할 현장투표인단은 1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도 있다.

모든 투표는 성동구내 직장을 두거나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이뤄지며 공정한 투표를 위해 투표참여는 한 번만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그런 참여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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