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해 기술신용정보의 적기 제공과 활용을 원활히 하고 중소기업 기술금융 활성화에 함께 기여하고자 이루어졌다.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술신용평가 제도 첫 시행 이후 온렌딩(민간은행에 대출자금을 위탁하는 간접대출) 대출의 약 70%를 기업은행이 취급하고 있으며, 기술평가보고서 작성의 약 90%를 KED가 수행하고 있다.
KED 측은 "그동안 기술금융 활성화의 제약요인으로 지적된 기술평가수수료에 대해서 성공적 합의를 함으로써 기술금융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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