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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울산 싱크홀'에 이어 '강남 싱크홀' 공포확산…강남권 총 11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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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싱크홀에 지나가던 경차가 구덩이에(사진제공=울산지방경찰청)

울산 싱크홀에 지나가던 경차가 구덩이에(사진제공=울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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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석촌·울산 싱크홀에 강남 싱크홀 까지…"2008년~올해 강남권 총 115곳"

최근 석촌 싱크홀과 울산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현재까지 강남권에서 발생한 싱크홀 갯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이데일리는 서울시와 산하 도로사업소 등을 인용해 지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서울에서 발견된 싱크홀은 총 115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싱크홀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4개구에서 발생한 것만 82곳에 이른다.

이 수치는 서울의 권역별 도로사업소가 관내에서 발생한 싱크홀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정리한 것이지만 서울시가 이달 국회에 보고한 싱크홀 현황 자료에는 14건만 기록돼 있다.
북부·동부도로사업소 자료를 보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일대는 2008년 8월과 2010년 9월, 2012년 6월, 지난 5일까지 모두 4번에 걸쳐 폭0.5~2m, 길이 0.5~3m규모의 싱크홀(지하철 공사 영향)이 발생해 북부도로사업소는 경복궁역 일대를 '지속관찰'지역으로 분류했으나 서울시가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는 누락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일 싱크홀이 발생해 서울시가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간 석촌지하차도 일대도 2008년 이후 인근 송파대로와 백제고분로, 중대로 등에서 폭0.5~2m, 길이 0.5~7m규모 싱크홀이 12번이나 발생한 상태다.

한편 19일 낮 12시20분께 울산 중구 우정동 농협 명륜지점 앞 도로 위에서 경차가 가로와 세로 각각 1.5m, 깊이 1m 크기의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나 경찰이 사고 지점 교통을 통제하면서 한때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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