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과 동안에 대한 관심은 노소를 불문하는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항노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40~50대 여성들 보다도 25~34세 여성에게 주름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보톡스는 보툴리늄 톡신 제제를 이용해 자주 움직여 주름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마비시키고, 그 결과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주름치료시술이다. 과거 일시적인 근육마비 효과로 안검경련 등의 치료에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눈가, 미간, 이마 등 주름을 개선하거나 과도하게 발달한 사각턱근육, 종아리근육을 개선하는 데 활발히 쓰이고 있다.
수원 비아체클리닉 임지훈 원장은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젊은 층 사이에서는 특히 보톡스와 같은 부담이 적은 방법을 선호하는 추세다. 보톡스는 잔주름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원장은 “보톡스 시술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간단한 시술이라 할 수 있지만 부위에 따라 사용되는 양, 정확한 주입 위치 등에 대한 임상적 경험과 지식에 따라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비교적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뜻하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허가를 받은 정품 보톡스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덧붙였다.
대부분 피부노화는 25세를 기점으로 시작된다. 약 25세부터 35세까지는 깊은 주름 보다 자글자글한 잔주름이 생기면서 미세하게 피부 노화가 축적되는 기간이다. 지나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보톡스를 이용해 피부 노화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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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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