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고 싶은 장소나 경로를 말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도착지까지의 경로를 안내해주는 기능으로, 다음의 음성인식 엔진인 '뉴톤'(NewTone)이 적용됐다.
길찾기 외에도, ‘5호선 공덕역 막차시간’이나 ‘144번 버스 첫차시간’과 같은 ▲대중교통 정보, ‘근처 LPG주유소’, ‘주변 버스정류장’ 등의 ▲장소검색, ‘한남대로 CCTV’와 ‘올림픽대로 교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상황에 대해서도 음성 검색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음성 검색 기능 도입으로 검색 시간을 최대 57% 이상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다음 측은 밝혔다.
또한, “운전자라면 음성으로 검색하고, 국내 포털 중 유일하게 다음, 티맵, 올레내비, 맵피 4사의 실시간 최적 경로를 모아 보여주는 다음 지도 앱의 경로 비교 기능을 이용해 최대한의 편의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음성 검색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의 다음 지도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8월 중 iOS 버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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