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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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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목포교육청이 개최한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학생들이 경연을 지켜보고 있다.>

<목포교육청이 개최한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학생들이 경연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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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은 21일 목포중앙여중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어울려 꿈과 끼를 키우는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어버이나라 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다중언어 구사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초등부 12명, 중등부 7명의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일본·중국·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 등의 언어로 자신의 꿈,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가족사랑, 외갓집 나라의 즐거웠던 경험 등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초등 부문에서는 신승미(목포용호초), 중등은 김하영(목포정명여중)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승미 학생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데다 “모국어 구사능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더해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갈채를 받았다.
김재오 목포교육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건강하게 우리 사회에 적응한다면 이들이 갖는 다문화 환경의 장점과 다중언어 구사능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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