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병언 손가락 미스터리…사체 오른손 지문만 확인된 까닭
경찰이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의 오른쪽 손에서 지문을 채취해 DNA를 확인한 결과 유씨가 정확히 맞다고 밝혔다.
앞서 순천경찰서는 21일 국과수 감정 결과 유병언 추정 사체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병언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 시료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를 구두 통보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유병언 전 회장은 왼손 두번째 손가락이 절단돼 없고 네번째 손가락은 지문이 일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병언 전 회장의 오른쪽 세번째 손가락은 끝이 휘어져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은 젊은 시절 사고로 인해 손가락을 잃었으며, 손을 가리기 위해 장갑을 착용하고 다녔다고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