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EU·러시아·우크라이나 간 3자 에너지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러시아 측은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금이 에너지 위기 해결에 사용되어야 할 것임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우크라이나 및 유럽 각국에 천연가스 공급 중단 위협을 가하는 러시아에 대해 에너지 공급 약속을 지켜 달라고 요구하면서 아울러 우크라이나가 감당하기 어려운 가스 공급가의 인하를 요청할 것이라고 EU 소식통들이 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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