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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우크라 가스 분쟁 중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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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유럽연합(EU)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가스 분쟁을 중재하기 위해 나섰다.

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EU·러시아·우크라이나 간 3자 에너지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외신들은 이 회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 계약 이행을 위해서 밀린 대금 해결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측은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금이 에너지 위기 해결에 사용되어야 할 것임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우크라이나 및 유럽 각국에 천연가스 공급 중단 위협을 가하는 러시아에 대해 에너지 공급 약속을 지켜 달라고 요구하면서 아울러 우크라이나가 감당하기 어려운 가스 공급가의 인하를 요청할 것이라고 EU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번 회담에는 귄터 외팅어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 유리 프로단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알렉시 밀러 회장과 관계부처 관리들도 회담 대표단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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