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개교 이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총 7회에 걸쳐 1위에 올랐고 2007년 교육부의 원격대학평가에서 전 영역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지속적인 특성화 사업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표한 '2013년도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에서 '자동차IT융합공학과'로 특성화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공학기술은 정보기술(IT)을 중심으로 자동차·에너지·조선 등 이종산업 간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 사이버대학에서는 관련학과가 전무한 실정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정보전쟁·사이버전쟁의 위협이 증가하는 데 따른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해킹보안학과'를 개설하고,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건축관련 전공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건축도시전공의 경우 기존의 캐드(CAD)를 이용한 2D 건축설계에서 나아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라는 최신 기술 툴(TOOL)을 이용한 3D 건축기법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건축과 도시, 부동산을 함께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건축 디자인뿐만 아니라 향후 도시 내 입지와 건물, 부동산 자산 관리까지 통합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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