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희생자들 대부분이 물이 차오르는 좌현을 피해 우현 쪽 객실로 올라섰다가 갇혔던 것으로 밝혀졌다.
객실 정원이 초과할 정도로 많은 학생이 몰린 이유에는 물이 들어오는 쪽을 피해 이곳으로 도망쳤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선실에서 대기하라'는 방송 탓에 이들은 좁은 방에 모여서 구조만을 기다렸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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