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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남구청장 후보 경선 파행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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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맹정주 권문용 전 구청장 이의신청 수용했으나 또 다시 서울시당 재심해 맹,권 전 구청장 탈락시켜 보복성 탈락 비판 일어...이들 두 예비후보 또 중앙당에 이의신청 낼 것 알려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누리당 강남구청장 후보 선정이 또 다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1차 면접에서 탈락했던 맹정주· 권문용 전 구청장이 중앙당에 이의신청해 겨우 경선 후보로 합류한 듯했으나 새누리당 서울시당선거관리위원회가 재심해 또 다시 맹·권 전 구청장을 탈락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맹정주· 권문용 전 구청장은 중앙당에 서울시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절차상 하자를 문제 삼아 또 다시 이의신청을 하기로 하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초 새누리당 서울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경선을 보유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선거관리위원회는 처음 예비후보자 7명을 상대로 면접을 해 과거 탈당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맹정주· 권문용 전 구청장을 탈락시켰다.
그러나 맹·권 전 구청장은 중앙당에 이재창 예비후보도 탈당 전력이 있는데 왜 자신들만 탈락시키냐고 이의신청해 중앙당이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맹정주· 권문용· 신연희· 주영길· 이재창 ·조성명 등 6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또 다시 서울시당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면접을 해 맹정주·권문용 예비후보를 탈락시켜 감정적 대응이라는 비판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맹정주· 권문용 두 예비후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강남구청장 면접심사 결과 ***후보께서는 경선 후보에서 제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맹정주 권문용 후보는 18일 서울시당이 재심사 했으면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또 다시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강남구청장 후보 경선이 끝나더라도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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