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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정치권, 진도 침몰사고에 깊은 관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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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목포권 공공단체들도 앞다퉈 각종 봉사활동 펼쳐

목포 정치권과 공공단체들이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목포시장 에비후보들이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운동가 김종익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을 둘러보고 허술한 정보전달체계, 미숙한 현장 상황실 운영, 피해자 가족 응대 태도 미숙 등 부실한 공공 재난관리체계에 대한 문제점들을 제기했다.

그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대형사고가 날 때마다 똑같이 반복되는 부실한 재난관리체계가 안타깝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는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사고의 직접적인 대책과 함께 정부와 자치단체들은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한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의 헌신적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교 등 공공단체들도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 17일 목포중앙병원·목포한국병원 등에서 치료받고 있는 구조자 20명의 병실을 찾아 속옷·담요·운동복 등 응급구호용품과 총 2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목포한국병원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진도 체육관으로 모포 500장을 전달했다.

목포대학교도 학교 관련자들이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목포지역에 후송된 환자 가족들을 위해 교내 게스트하우스를 개방하고 교직원 봉사단체를 통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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