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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교사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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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교사 전원 구조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교사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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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교사 전원 구조.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승객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SEWOL)호가 침몰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에는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승무원 24명 등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군함정 13척과 해군 헬기 1대, 소방 헬기 6대를 출동시켜 구조 중이며 인근 섬 어선들도 출동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배가 90%가량 좌현으로 기울어 전복 위기에 처하자 세월호에서 "침몰 임박 탑승객들은 바다로 뛰어내려야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와 긴박한 위기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11시 현재 학생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져 대형 인명 사고는 면한 것으로 보인다. 구조 학생들은 인근 섬 서거차도에 임시 이송됐다. 화상 2명과 타박상 4명 등 부상 승객들은 목포 한국병원과 해남종합병원, 중앙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안개 자욱히 낀 상태였다"고 전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진도의 한 공무원은 "사고 해역에는 암초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침몰 전 '꽝'소리가 들렸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이것이 암초에 의한 것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것인지 불문명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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