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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어클락, 미니앨범 '퓨리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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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미니앨범 '퓨리티'로 돌아온 조이어클락 / 오스카ent 제공

▲ 새 미니앨범 '퓨리티'로 돌아온 조이어클락 / 오스카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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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보컬그룹 조이어클락(Joy o'clock)이 15일 정오 미니앨범 '퓨리티'를 발표했다.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위터'는 모던 락 비트에 팝스러운 피아노 선율과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달콤한 가사가 어우러졌다. 설레는 봄 분위기에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담아냈다.

첫 곡 '역시 너는 달라'는 반복되는 피아노 패턴에 극적인 후렴 분위기로 신선한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아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공감을 끌수 있는 가사 내용이 특징이다.
세 번째 트랙 '너와 함께'는 노래 중간 중간 나오는 피아노테마, 후렴구에서 메인 멜로디, 그와 어우러지는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따뜻한 봄날을 연상케 한다.

이어지는 '잊혀지다'는 지난해 11월 발매 했던 곡으로 미디엄 발라드에 트리플 리듬이 가미된 곡으로 세련된 코드 구성과 멜로디, 심플한 사운드의 곡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서정적 느낌을 담았다.

'착각'은 조이어클락이 지난해 9월 발매한 데뷔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심정을 조이어클락의 섬세한 보컬과 감성으로 표현한 슬픈 발라드 넘버다.
이번 미니앨범 역시 조이어클락이 직접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완벽하게 표현,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한편 조이어클락은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 '착각'으로 데뷔, 두 번째 싱글 '잊혀지다'를 발표하며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보컬 듀엣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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