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100 지수는 전장보다 0.34% 상승한 6583.76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도 0.26% 오른 9339.17에,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0.43% 높은 4384.56을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앵 자동차는 생산 라인을 절반 가까이 감축한다는 발표에 따라 개별 종목에서 무려 6.4% 급락했다. 또 그리스 은행은 자산 건전성 테스트에 실패,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는 당국의 발표가 나오며 12% 급락했다.
한편, 그리스 증시는 최근 국채 발행에 성공하는 등 거시 경제 상황이 호전되면서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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