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상향…"외환보유고 감소 압박 심각"
이로써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은 투자등급보다 7단계 낮으며 파키스탄·쿠바·베네수엘라 등과 같은 등급을 받게 됐다.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14일 기준 274억달러로 8년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무디스는 아르헨티나의 정부 정책이 일관적이지 않아 올해와 내년 외환보유액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다만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 전망은 기존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해 향후 추가 등급 강등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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