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 스마트안경용 '증강현실 키보드' 美 특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 샘모바일

사진 샘모바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가 스마트안경용 '증강현실 손가락 키보드'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폰아레나와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이 특허는 사용자의 손바닥에 가상 키보드가 투영돼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먼저 A~Z 알파벳과 특수문자, 띄어쓰기 등을 순서대로 이용할 수 있는 버전이 있다. 검지에는 ABC, DEF 문자와 마침표, 쉼표 등 문장 부호가 들어가고, 중지에는 GHI, JKL, MNO를 넣는다. 약지에는 PQRS, TUV, WXYZ가 들어간다. 새끼손가락은 대·소문자 구분, 특수문자, 띄어쓰기 등에 사용된다.

또한 양손을 이용한 'QWERTY' 버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엄지를 통해 해당 글자들을 누를 수 있으며 펜과 스타일러스 등도 입력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언어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이는 카메라가 사용자의 손을 모니터링해 손가락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글자를 인식한다는 설명이다.
터치 스크린, 가상 키보드, 음성입력 등 다른 입력방법들이 존재하지만, 터치 스크린을 구현하려면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가상 키보드는 가격이 만만치 않으며 음성입력은 정확한 인식이 아직 힘들어, 이번 특허의 내용에 기대가 큰 상황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