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건설신기술 717건 지정
전국 발주청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건설신기술로 지정돼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18개 신기술 전시회도 열린다.
그러나 발주청에서 특정 기술을 설계에 반영하는 것에 따른 특혜 시비 등을 우려해 신기술 활용도는 낮았다. 이에 국토부는 주요 발주청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협의회'에서 활용되지 않은 신기술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첫 번째 고객 되어주기' 등의 사업을 추진, 신기술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주청의 활용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건의사항 등 다양한 발주청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