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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신기술 전국 발주청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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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건설신기술 717건 지정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건설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6~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에서 '제7회 발주청 관계자 신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국 발주청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건설신기술로 지정돼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18개 신기술 전시회도 열린다.
건설신기술은 민간의 기술개발을 유도해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설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89년 도입됐다. 지난해 말까지 717건이 지정됐으며, 누계 활용실적은 4만여건(8조원)에 달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신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유사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보다 공사기간이 45%가량 단축된다. 공사비는 31%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주청에서 특정 기술을 설계에 반영하는 것에 따른 특혜 시비 등을 우려해 신기술 활용도는 낮았다. 이에 국토부는 주요 발주청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협의회'에서 활용되지 않은 신기술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첫 번째 고객 되어주기' 등의 사업을 추진, 신기술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주청의 활용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건의사항 등 다양한 발주청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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