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대보름 산불 방지 ‘비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속행위·쥐불놀이 등 산불 발생 위험 높아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최종관)는 오는 1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쥐불놀이, 달집 태우기 등 민속놀이로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경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속행위, 기도터, 민속놀이 현장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 직원을 집중 배치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연락망 유지로 상황 발생 시 산불신고단말기, 산불신고 웹 등 산불상황 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 체계를 유지한다.

또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조기 발견, 조기 신고, 조기 투입)를 확립하고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 어린이들의 불장난이 근절될 수 있도록 각 학교와의 사전 협조 및 지자체, 산림청, 소방서, 항공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서부사무소 이상철 탐방시설과장은 “달집 태우기나 쥐불놀이를 할 때는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달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때는 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소중한 자연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상래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