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예회장은 1950년대 국내 첫 석유화학기업인 삼영화학을 설립해 국내 석유화학과 전선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서울대는 오연천 현 총장 임기중에 고(故)이종욱 WHO 사무총장,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원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 미얀마 아웅 산 수 지 여사에 명예박사를 수여한 바 있으며, 이 명예회장은 네 번째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 명예회장이 지난 50여 년간 우리나라의 화학분야의 발전과 경제성장에 헌신해왔고, 미래 인재육성과 대학 발전에 앞장서는 등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명예박사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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