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3~2014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5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린은 선발명단에서 이름이 빠진 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총 29분간 코트를 누볐다. 휴스턴 구단에서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선수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사례는 지난 1988년 세드릭 맥스웰 이후 처음이다.
2010~2011시즌 NBA 무대를 밟은 린은 올 시즌 휴스턴에서 경기당 평균 13.4득점에 4.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첫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뛴 린은 2011년 뉴욕 닉스를 거쳐 2012년 7월부터는 휴스턴에서 활약 중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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