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황후' 지창욱, 마음 몰라주는 하지원 향해 '호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기황후' 지창욱, 마음 몰라주는 하지원 향해 '호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지창욱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하지원에게 호통을 쳤다.

26일 밤 방송된 MBC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기승냥(하지원 분)의 외모와 행동을 보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당기세(김정현 분)를 불러들여 "승냥이란 아이를 기억하느냐"고 물으며 그의 근황을 아는 지 물었다. 당기세는 뜨끔한 표정으로 타환에게 "고려에서의 일을 그만 지우라"고 말했다. 그는 속으로 '황제가 눈치 채기 전에 하루빨리 승냥이를 빼돌려야만 한다'고 되뇌어 앞으로 승냥의 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후 타환은 청소를 하는 승냥을 불러 세운 뒤 "내가 준 노리개는 잘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지만 승냥은 "잃어버렸다"고 답했다.

이후 타환은 후원에 갈 것이니 승냥에게 차를 준비시키라고 일렀다. 후원에 도착한 타환은 차를 내 온 승냥을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는 "대전 생활이 힘들지 않느냐. 뭐든 좋으니 힘든 게 있으면 말해보거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그러나 승냥은 "후궁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소녀는 후궁전 일이 더 좋다"고 말했고, 타환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승냥을 자신의 곁에 두면 감복할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 그는 "아니, 이걸 차라고 가져왔느냐. 다 식어빠졌다. 당장 찻상을 물리거라"라며 괜한 호통을 쳤다.

'기황후'는 중국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