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30분에 강서구민회관에서 출판 기념회 가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민선 2기 강서구청장과 17대 국회의원 그리고 또 다시 민선 5기 강서구청장에 이르기까지 강서구의 선출직 공직자로서 어떻게 처신하고 일을 추진했는지를 소상히 밝히고 있다.
제2부는 17대 국회의원 편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새로운 공적체험을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 간 재정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정의로운 시대를 위해 신군부세력의 잘못된 상훈을 바로잡기 위한 상훈법 개정에 주력했다고 밝히면서 그 당시 세간의 이목을 받았던 사건의 중심에 서서 추진했던 소회를 들려주고 있다.
제3·4부는 민선5기 구청장 편으로, 제3부에서는 마곡개발과 고도제한 완화 그리고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노선연장, 방화대로 조기개통 등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한 과정과 노력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특히 4부에서는 의료문화관광벨트를 조성, 강서구를 의료관광의 특구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256쪽 분량으로 도서출한 고요아침에서 펴냈다.
저자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 강서구민회관에서 가족, 친지 및 구민을 초청,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노 구청장은“구청장에서 국회의원으로 그리고 또 구청장으로 불러주시고 소임을 다하도록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그간 이룬 성과와 또 미처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한권의 책으로 꾸며 미흡하지만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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