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충돌 사고와 관련 서울지방항공청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에 방문해 사고 상황을 보고 받고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국토부는 현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사고조사관 5명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세종청사에도 상황반을 설치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2명(기장 박인규, 부기장 고종진)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김포공항에서 오전8시35분 출발해 잠실 헬기착륙장에 착륙 도중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했다.
현재 소방대, 경찰 등이 출동해 인명구조를 완료하고, 탑승자 2명을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정확한 피해상황은 확인 중에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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