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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계란 도매가 8.8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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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들이 1 팩 2500원대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 도쿄의 계란 도매 가격이 8년8 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여름 무더위로 부모 어미 닭이 죽은 탓에 공급이 준 데다 과자 등 가공업체들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니혼게이자신문은 15일 일본 수도권 슈퍼에서 일반 계란의 가격은 10개들이 1 팩은 230 ~ 240 엔(한화 2452~2558원)까지 올라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표가 되는 도쿄 신주쿠의JA 전농 계란의 M 사이즈 평균 가격은 이날 도쿄 지역에서 전날보다 10엔 오른 1 킬로 270 엔, 오사카 지역에서도 10엔원 올라 265엔이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크리스마스를 위해 케이크와 과자를 만들기 위해 가공 업체들이 계란을 많이 사고 있는 게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 도매회사는 가격이 싼 여름에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데다 계란 가공업체가 매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매 가격이 오름에 따라 소매 가격도 뛰고 있다.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10월 기준 전국 평균 소매 가격 1팩(M 사이즈) 201 엔으로 7 월에 비해 10% 올랐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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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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