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태국의 영자신문 더 네이션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태국의 CAT와 함께 태국의 4G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 시장 조사를 시작했다.
태국은 2012년 기준 전체 인구(6400만명)의 40%인 2600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했다. 특히 올해는 4G 서비스의 초기 도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5200만여명이 인터넷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 정부의 ICT 강화를 위한 노력도 사업 진출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다. 태국 정부는 2009년부터 정보통신 및 ICT 강화를 위해 '2차 국가 ICT 마스터플랜(National ICT Masterplan)'을 추진 중이다. ICT 산업의 전체 GDP 비중을 15%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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