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동력' 공명 "인생이 힘들 때 가족을 먼저 생각해"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공명이 드라마 주제와 관련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명은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사옥에서 열린 SNS 드라마 '무한동력'(극본 이재윤, 연출 박찬율) 미디어데이에서 "인생에서 힘들었던 시간을 어떻게 견뎌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힘들 때 도움이 되는 건 가족"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직 어리지만 살면서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부모님께 전화를 자주한다. 가족에게 주로 위로를 받는 편"이라고 말했다.

공명은 '무한동력'에서 한수동 역을 맡았다. 한수동(공명 분)은 한수자(우희 분)의 남동생으로, 가정을 돌보지 않는 아버지와 충돌을 일으키고 방황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가슴 따뜻한 막내아들이다.

한편 '무한동력'은 취업 준비생 장선재가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한원식의 하숙집에 들어가며 겪는 에피소드를 풀어낸 성장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 목에 삼성그룹 블로그를 통해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