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10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출시할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엇비슷한 수준으로 상당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양 부회장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자동차 무인 자율주행과 관련, "현대차가 선보일 자율주행은 구글이 선보인 자율주행과 다를 것"이라며 "센서와 카메라 기술 등 여러 가지 기술이 접목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팬택의 인수 제안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화성(경기)=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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