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트로트 가수 윙크와 최영철이 봉사활동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사진이 공개됐다.
윙크와 최영철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윙크&최영철 의료봉사 및 친선 공연차 라오스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곳을 방문한 윙크와 최영철은 12일과 13일, 양일간 병원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아울러 라오스 가수 알렉산더와 알루나 등과 함께 '한-라 친선 공연'을 열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수권 라오스 대사와 코이카 김영목 이사장을 비롯한 라오스 정부 각계 인사 및 시민, 한국교민 등 총 700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최영철은 "나눔을 위해 떠난 그곳에서 더 큰 것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라오스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라 친선 공연'에 대해 김수권 라오스 대사는 "라오스 인들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K-POP을 통해 흥겹고 유쾌한 한류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공연을 마련했다"며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 이해하고 한국과 라오스 간 대중문화 교류를 촉진하여 양국 문화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기 바란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
한편 윙크는 오는 27일 경상북도 포항 콘서트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영철은 신곡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