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단 두 달 만에 지난해 모바일11번가 상반기 거래액 1000억원을 초과 달성한 셈이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이뤄낸 연거래액 2800억원을 올 상반기에 모두 넘기며 모바일 쇼핑 업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 같은 모바일11번가의 성과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업계 최초로 시행한 '쇼핑데이터 보상제'는 모바일11번가 이용고객에게 최대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제도로 모바일 고객 및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기획했다. 제도가 시행된 7월 이후 모바일 거래량은 평균 성장률 대비 20% 이상 오르는 결과를 얻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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